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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凌 서기장 방한…‘사돈의 나라’ 韓·베트남, 미래 협력 불 붙었다”
2025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국 정상의 방한이자, 베트남 정상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의 성사입니다.
정상회담은 11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서기장은 8월 11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가졌습니다. 주요 협의 의제는 정치·안보, 교역·투자,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인재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이었습니다.
‘사돈의 나라’로 우정과 협력 강조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를 “경제 협력뿐 아니라 국제외교 무대에서도 함께 나아갈 ‘사돈의 나라’”라고 표현하며, 과학기술 등 고도화된 협력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국빈방한, 실질 협력의 출발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베트남 관계를 미래지향적, 호혜적 방향으로 진전시키고, 아세안과의 협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상 현안인 관세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을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의 문을 열었다는 평입니다.
요약: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 또 럼 서기장이 국빈 자격으로 방한해 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 인재,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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