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 MLB 최초 여성 심판 등장!
2025년 8월,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제니퍼 ‘Jen’ 파월이 MLB 정규 시즌 경기에서 공식 심판으로 데뷔하게 된 것이죠. 야구 역사상 첫 번째 여성 심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순간입니다.
파월은 2016년 마이너리그에서 심판 경력을 시작해 꾸준히 단계를 밟아 올라왔습니다. 2023년에는 트리플A 챔피언십 경기의 홈플레이트 심판을 맡으며 여성 심판으로서 또 한 번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스프링캠프에서 MLB 경기 심판 경험을 쌓았고, 드디어 이번 정규 시즌 경기에서 ‘정식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ㅇ
🎯 데뷔 경기 일정은?
그녀는 8월 9~10일 마이애미 말린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리즈에서 심판으로 투입됩니다. 토요일 더블헤더에는 1루와 3루 등 베이스심으로, 일요일에는 홈플레이트에서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게 되죠. MLB 사무국은 이 발표와 함께, 파월이 젊은 여성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녀의 배경은?
파월은 원래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대학 시절에는 포수로 활약했으며 NCAA 소프트볼 심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미술 전공자로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BFA, 헌터 칼리지에서 MFA 학위를 받았고, 고등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운 좋게' 데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이죠.
🌍 MLB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는?
사실 여성 심판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1972년 Bernice Gera가 첫 시도를 했지만 단 한 경기 후 물러났고, 이후 Christine Wren, Pam Postema 등도 마이너리그에 도전했지만 MLB 문턱은 높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파월의 등장은 성평등과 다양성 확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녀의 데뷔는 단지 개인의 성공이 아닌, 야구계 전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야구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그 파월이 그 파월이 아니었나벼
요약: 제니퍼 파월은 MLB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2025년 8월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경기에서 데뷔합니다. 그녀는 소프트볼 선수이자 미술 전공자 출신으로, 오랜 경험과 실력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열었습니다.